kt인터넷 홈서버 구축을 하고싶습니다.
나름대로 잘 아시는것 같은데, 머리를 숙이고 질문을 하시다니 감탄스럽습니다.
KT의 기가인터넷은 가정용일텐데
아시다 싶이 유동IP 입니다.
물론 계속 연결되어 있고 컴퓨터가 24시간 켜져 있다면 IP가 변동되는 일이 잘 없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IP로 사용하고 싶다면 PC방처럼 사업자 전용 회선을 신청해야 합니다.
여기서 유동IP는 동적 IP를 뜻하고
고정 IP는 정적 IP (스태틱)를 뜻합니다.
조금 이상한 부분은
1. 그 CPU는 세대별로 보면 5세대에 해당 됩니다.
5세대가 왜 중고 시장에 잘 안보이냐면 그당시 보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용도에서는 별 문제가 없고 서버용으로 쓸때는 문제가 될수 있다는게 이유인데
아무튼 시장에서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이것을 이제와서 사용하려고 하는 이유는 그나마 저렴해서겠죠?
2. 코어가 14개 스레드가 28개여도
막상 이것을 전부 사용하는 상황이 있을까요?
기업에서 사용할때랑 개인이 사용할때랑은 환경적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코어를 다 쓰는 상황이 아니라면 데스크탑용 CPU가 더 빠른데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요.
이것저것 연습용으로 쓰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3. 인텔은 20년 이상 CPU 보안의 치명적인 문제인 멜트다운을 감추어 왔습니다.
종종 기업들의 해킹 소식이 들리는데, 인텔 CPU의 보안 문제가 과연 무관할까요.
윈도우 업데이트로 이 문제가 과연 해소 되었을지 의문.
Q1. 고정아이피를 개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비용이 들어 가는지 궁금합니다. (고정 아이피 비용 + 전기 세 등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클라우드 서버를 구독할까 고민중이에요..)
-> 비싸요.. 개인이 이걸 하기엔 수지 타산이 맞지 않음
요기 비용이 있으니 다른데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https://www.dreamline.co.kr/policy/fee_internet.php
Q2. 인텔 제온 cpu를 사용하여 VM을 구성할 생각인데, 견적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DataHub, Dagster, Airflow, MLflow, InfluxDB, Grafana, RabbitMQ 등을 사용 중이며, cpu는 인텔 제온 E5 2680 V4를 고민 중입니다.
-> 구형 저렴한 구성은 50~100 사이겠죠.
구축 비용이 아니라 본체 가격만 그렇다는 것이죠.
중요한건 왜 구형으로 해야 할지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DDR5를 장착하는 일반 데스크탑도 메모리에 에러 보정 기능이 들어갑니다.
이용하는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 때문일까요..
고정 IP를 위한 전용선부터가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비용을 고려해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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